일본 맥도날드 매장 앞에 뜯지도 않은 햄버거와 음료들이 버려진 모습이 연이어 목격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가 어린이 세트 메뉴 '해피밀' 구매 시 포켓몬 장난감과 트레이딩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시작하자, 일부 재판매자들이 사은품만 챙기고 햄버거와 음료는 그대로 버리고 갔기 때문입니다.
SNS에는 일본 맥도날드 매장 앞이나 인근 길가에 버려진 해피밀 봉투 사진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햄버거와 음료는 포장이 뜯기지도 않은 채 길바닥에 널려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도쿄의 한 맥도날드 매장 인근 건물 앞에 버려진 해피밀 사진을 공유하며 “리셀러들이 포켓몬 카드만 꺼내고 나머지는 그대로 근처에 버린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일부 구매자의 무분별한 음식 폐기를 본 누리꾼들은 “냉동해 먹으면 될 것을 왜 버리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포켓몬 카드 증정 이벤트를 연 맥도날드도 비판의 대상이 됐습니다. 사은품만 노릴 재판매자들과 이로 인한 쓰레기 문제를 맥도날드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지만 수익을 위해 외면했다는 이유입니다.
일본 중고 판매 사이트에서 이 포켓몬 카드들은 개당 1,000엔(약 9,4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햄버거와 음료 그리고 사은품을 포함한 해피밀 세트는 본래 약 500엔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 SNS에도 본인이 일본 현지 거주 중이라고 주장하는 재판매자들이 개당 1만 원 정도의 수수료와 배송비를 받고 이 해피밀 세트를 대리 구매해 줄 수 있다며 홍보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v.daum.net/v/20250811134756280
햄버거는 입도 안 대고 버려…'포켓몬 카드' 행사 연 일본 맥도날드 풍경
일본 맥도날드 매장 앞에 뜯지도 않은 햄버거와 음료들이 버려진 모습이 연이어 목격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가 어린이 세트 메뉴 ‘해피밀’ 구매 시 포켓몬 장난감과 트레이딩 카드를 증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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